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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비대면 진단' 본격화...AI·빅데이터 활용
작성자
master
작성일자
2021-01-06
조회수
96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 경영진단 분야에도 '비대면 스마트 진단시스템'이 본격 활용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동부지부는 중소벤처기업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기업 진단 시스템' 운영을 본격 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인바디(체성분)분석 시스템이나 헬스케어앱을 통해 체중과 비만도를 손쉽게 관리하듯이 중소기업이 상시 비대면 방식으로 경영 상태와 역량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중진공은 그간 기업진단 수행을 통해 축적한 빅데이터와 공공·민간분야의 정보를 활용해 인공지능(AI)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진단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산업동향과 기업의 강·단점을 분석해주고, 경영애로 사항에 대한 해결방안까지 제시해 준다.

기업이 기업개요 등 11개 기본정보와 선택항목을 작성하면 내부역량 변화 추세, 문제개선 시나리오 등 총 42개의 진단 결과 제공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이 스스로

사업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먼저 외부환경 분석을 통해서는 산업주기, 경쟁강도, 산업 유망도를 진단하고 사업성과 기능별 역량과 기업 경쟁력 등 내부역량을 진단해준다.

성장 가능성과 위험도 분석 결과를 통해서는 전략적인 성장 방향을 도출해 실행과제를 제시해 준다. 희망 기업에게는 구체적인 실행방안도 함께 알려준다.

여기에 비대면 진단 결과에 따라 기업고객이 요청하면 기술·경영 전문가가 함께 현장에서 기업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심층진단과  컨설팅 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한다.

비대면 진단 시스템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누리집(kdoctor.kosmes.or.kr)에 접속해 회원에 가입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권호 중진공 전남동부지부장은 "비대면 기업 진단 시스템은 장소와 시간, 횟수에 제한 없이 언제 어디서든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면서 "중진공만의 진단 방법론과 노하우,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기업의 경영위기를 예방하고 맞춤형 애로 해결까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