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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한국컨설팅서비스협회, ‘품질 코리아’ FTA시대로 넓어진 수출시장 공략
- 작성자
- master
- 작성일자
- 2012-05-08
- 조회수
- 3,639
한국컨설팅서비스협회, ‘품질 코리아’ FTA시대로 넓어진 수출시장 공략
-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
- ‘싱글PPM 품질혁신운동’으로 고품질 국가 이미지 만든다
2012년 05월 08일 --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지난 4월 26일 상의회관에서 ‘2012년 중소기업 품질혁신 전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포상에서 평화정공(주)이 우수모기업상에, (주)MIK21, 금용기계(주) 산격공장, (주)한미유압기계, (주)원진엠앤티, 재영웰릭스, (주)Y.M.P, (주)파나시아 등이 우수협력기업상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국무총리표창 단체상에 6개 기업, 유공자 부문에 최원호 (주)비엠씨 대표이사 은탑산업훈장, 한만우 (주)세원 대표이사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97명에게 유공자 포상이 수여되었다.
싱글PPM운동을 통해 품질경쟁력 강화와 동반성장을 실현한 기업과 근로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송종호 중소기업청장,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등 기업인, 근로자 500여 명이 참석하였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이날 치사를 통해 “지난 해 이 운동에 참여했던 기업들에게 20%이상의 매출액 증가효과가 있었다는 것은 그만큼 제품 품질향상이 기업 성공의 열쇠가 되고 있다는 것을 말해 준다”면서 “앞으로도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서로 협력해 시너지효과를 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올해에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고, 한·중 FTA 협상도 개시되어 세계 수출시장은 더욱 확대되고, 기업을 넘어선 국가간 대외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중소기업청과 대한상공회의소는 1995년부터 ‘싱글PPM 품질혁신추진본부’를 설치하였고, 대기업과 중견기업 144개사가 모기업으로 참여하여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해 ‘싱글PPM 품질혁신운동’을 17년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하였다.
싱글PPM운동의 성과로는 ‘95년부터 ’11년까지 싱글PPM 품질인증을 1,998개 기업이 받았으며, 지난 해 신규로 인증을 받은 90개 기업은 인증 전·후 대비 공정불량률 48.2%, 출하불량률 77.8%, 납품불량률 96.7%가 줄었고, 지식경제부가 선정하는 ‘월드클래스 300’에 6개 기업, 한국수출입은행 선정 ‘히든챔피언’에 39개 기업, KB국민은행 선정 ‘스타기업’에 17개 기업, 삼성전자 선정 ‘강소기업’에 10개 기업이 선정되어 4개 기관의 전체 선정기업 336개 기업 중 싱글PPM 품질인증기업이 72개 기업으로 21.4%를 점유하고 있다.
(사)한국컨설팅서비스협회(회장 오순기) 임광우 본부장은 “FTA가 현실로 다가온 만큼 고품질의 국가 이미지를 통한 대외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중소기업들의 부품하나까지도 품질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내년에는 싱글PPM운동을 더욱 홍보하고 지원기업을 늘릴 수 있도록 예산 확대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밝혔다.
(사)한국컨설팅서비스협회는 대한상공회의소 싱글PPM 품질혁신추진본부로부터 2012년 싱글PPM 지도위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되어 상반기 180여 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싱글PPM 전문위원을 파견하여 FTA를 대비한 무결점 품질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2차 지도기업 모집을 통해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도일수는 신규기업 최대 15일, 기존 참여기업은 5일 이내이며, 지도비의 50%를 정부가 지원한다.
[참고자료]싱글 PPM운동이란?
1995년 시작된 고유품질 혁신운동으로 제품 백만 개 중에 불량품 갯수를 10개 미만(한자릿수)으로 줄이는 것이고 PPM은 Parts Per Million'의 영문약자로 100만 분율을 뜻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