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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발효후 양국창업 중소기업진출 지원을 위한 최대 5천만불 KORUS 펀드만든다
작성자
master
작성일자
2012-05-03
조회수
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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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발효후 양국창업 중소기업진출 지원을 위한 최대 5천만불 KORUS 펀드만든다


한ㆍ미 FTA 지난 3월15일 발효됨에 양국 진출을 추진중인 창업 중소기업에 투자 지원을 위한 최대 5천만불 규모의 전용 펀드(가칭 KORUS 펀드) 결성이 추진된다.

송종호 중소기업청장은 4월 30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미 중소기업청(SBA) Karen G. Mills청장과 양자회담을 갖고,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양국간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송청장은 미 SBA가 주관하는 ‘Early Stage SBIC 프로그램’에 민간형태로 한국의 벤처캐피탈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고 가능하면 한국도 SBIC가 추천하는 미 창업기업에 대해서도 투자하는 펀드 결성을 제안했다.

* Early Stage SBIC 프로그램 : 첨부파일 참조

이 제안에 대해 Karen G. Mills청장도 펀드가 결성될 경우 FTA 발효후 수출을 추진중인 양국 창업 중소기업들의 자금조달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추진의사를 밝혔다. 특히 국내 중소기업들은 이 펀드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미국의 선진 투자 기법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arly Stage SBIC 프로그램”은 오바마 대통령의 Start-up America Initiative중 하나로 기존의 Debenture program(초기 업체에 대출까지 해주는 펀드)에 근거한 출자사업이다.

KVIC 등 국내 공공투자기관이나 민간 벤처캐피탈(VC)이 출자할 계획인 가칭 ‘KORUS 펀드’가 결성되면 우선 미국에 진출하는 국내 창업 중소기업에 최대 50%까지 투자할 예정이며 나머지는 미 SBIC(Small Business Investment Company)가 추천하는 미 기업에도 투자할 수 있게 된다.

이날 회담에서는 또 양국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정부 관계자뿐만 아니라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한ㆍ미 FTA 진출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 포럼’을 번갈아 개최키로 했다.

송종호 중기청장은 “그동안 한국의 중소기업 지원정책은 미국의 SBIC, SBIR 등을 벤치마킹하여 더욱 발전시킬 수 있었다 ”며 “앞으로 KORUS 펀드 결성될 경우 국내 창업기업이 실리콘밸리 등 미국에 진출할 경우 투자자금 조달이 용이해 질 것”으로 기대했다.

송청장은 또 ”한국의 벤처캐피탈로서는 최초로 미국 SBIC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됨으로써 선진 투자기법 교류 등 양국간 중소기업 협력이 더욱 구체적으로 실행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출처 : 중소기업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