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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싱글PPM 대회, 평화정공 우수모기업상·엠아이케이21 대통령표창
작성자
master
작성일자
2012-04-27
조회수
3,607

2012 싱글PPM 대회, 평화정공 우수모기업상·엠아이케이21 대통령표창
'동반성장으로 불량률제로'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김황식 국무총리, 송종호 중기청장(앞줄 왼쪽 셋째부터)이 26일 '2012년 중소기업 품질혁신 전진대회'에 참석해 우수 기업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김재훈 기자>

'품질은 기업성공의 열쇠이자 국가경쟁력 강화의 핵심요소입니다. 모기업과 협력사의 동반성장을 통한 품질강화가 진정한 상생입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청이 개최한 `2012 중소기업 품질혁신 전진대회`에서 자동차 부품기업 평화정공이 중소 협력사와 상생협력으로 품질혁신을 일궈낸 우수모기업(대통령표창)에 선정됐다. 엠아이케이21(영상신호 발생기), 금용기계(선박엔진용 배기밸브) 등도 우수협력사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26일 대한상의에서 열린 전진대회 시상식에서 평화정공은 협력사의 품질향상에 역점을 두고 싱글PPM 혁신운동을 지원해 지난해까지 국내 협력사 중 6개사(7개 품목)가 정부에서 품질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도운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협력사에 선정된 엠아이케이21은 싱글PPM으로 공정불량률을 65.1% 줄였으며 납품불량률 제로(0PPM)를 달성했다. 불량으로 인해 발생하던 손실비용 1억5000만원도 절감했다. 금용기계는 최근 3년간 품질향상을 위해 직원들의 제안으로 921건의 과제를 해결하면서 공정불량률을 50% 이상 줄였고 납품불량률 0PPM을 달성했다. 원진이엠티(공작기계)는 싱글PPM으로 공정불량률이 86.1% 감소했고 출하ㆍ납품불량률 0PPM을 유지해오고 있다. 대통령, 국무총리 표창 등 단체상 외에 최원호 비엠씨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고 한만우 세원 대표는 석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97명이 싱글PPM 유공자 포상을 받았다. 시상식이 끝난 후 모기업과 협력사 대표 16명은 싱글PPM을 통한 동반성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을 다짐하면서 `품질혁신 동반성장 협약식`을 했다.

이날 김황식 국무총리는 '오늘 품질혁신 동반성장 협약을 통해 `남을 이롭게 해 나를 이롭게 한다`는 이타자리(利他自利) 정신을 되새기고 대한민국 경제 도약의 소중한 밑거름으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수출 중심인 우리나라는 기업들이 품질에서 앞서나가야 하는데 이는 모기업과 협력사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 <용어설명>

싱글PPM(Parts Per Million) : 제품 100만개당 불량품을 한 자릿수로 줄이자는 품질혁신 운동이다. 대한상의가 1995년 시작했고 18년간 총 140개 모기업과 3072개의 협력사가 참여했다.

출처 : 매일경제 [정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