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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뿌리기업의 스마트화’적극 지원
작성자
master
작성일자
2015-01-16
조회수
2,275
첨부파일
첨부파일 0115 (16일조간) 철강화학과, 제조업 혁신3.0을 이끌 뿌리기업의 스마트공장화 적극 지원.hwp (7.3 MB)
‘뿌리기업의 스마트화’적극 지원
 -‘자동화(로봇화)+정보기술(IT)화’가 융합한 8개의 시범자동화라인 구축 -
 
● 금형부품을 생산하는 재영솔루텍()는 금형부품에 망치를 이용한 수()작업으로 일일이 모델번호 정도만을 새겨 넣어 수요기업에 납품하고, 수요기업은 동 금형부품 관련 상세정보를 알려면 개별적으로 재영솔루텍에 문의할 수 밖에 없었다.
   - 이의 개선을 위해 재영솔루텍은 금형부품 제작시 레이저를 이용하여 금형부품 표면에 큐알(QR)코드를 자동 기입토록 하여, 수요기업은 스마트폰으로 큐알코드를 스캔하면 금형부품의 상세 정보(재질, 성능, 담당기술자 등)를 즉시 얻는 시스템 구축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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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회사는 생산된 금형부품의 사후 관리 및 고객서비스의 향상, 모델번호를 새기는 수작업 과정을 제거하여 입체(3D)성격의 단순노무인력 감축 기대하고 있다.
● 자동차부품에 도금을 하는 삼일금속()는 최적의 전기도금을 위해 필요한 약 50가지 공정변수(變數)(온도, 각종 약품의 pH농도 등)를 수작업으로 일일이 제어해서, 공정상 문제발생시 실시간 대처의 어려움, 작업자가 화학약품에 노출 등의 문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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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개선하기 위해 회사는 전기도금처리 라인을 자동화하고 50가지 공정변수를 정보기술(IT)로 일괄 제어가 가능토록 해서, 사무실의 컴퓨터(PC)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50가지 공정변수의 일괄 상황파악 및 제어가능한 시스템 구축하고 있다.
   - 이를 통해 회사는 작업자의 유해환경 노출을 줄여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및 즉각적 대처가 가능하고 공정변수의 최적 관리를 통해 도금품질 향상 및 생산성을 높일 수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금형부품의 열처리를 전문으로 하는 ()새한진공열처리는 단순 수작업의 열악한 작업환경으로 근로자들이 기피해 인력수급에 어려움 및 열처리 후 발생하는 변형을 측정보완하는()공정을 수작업으로 해서 많은 인력비용이 소요됐다.
   - 이에 대해 회사는 정보기술(IT)이 접목된 자동화설비를 도입하여 모든 장비를 사무실의 컴퓨터(PC) 또는 스마트폰으로 일괄 모니터링조작가능토록 하고, 열처리작업 결과를 자동적으로 저장하여 향후 빅데이타(big data)로 활용하는 시스템 구축 중이다.
   - 이를 통해 회사는 단순노무인력 감축(5명 이상 → 3명 이하) 및 자동설비를 활용하는 고급인력 양성(4개월 해외기술 연수),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 열처리 후 금형부품의 자동 치수측정 도입을 통해 작업에 의한 치수측정 최소화, 빅데이타 활용을 통한 생산성 향상 등을 기대하고 있다.
 
□ 산업통상자원부는 ‘14년도 뿌리기업 자동화첨단화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을 통해 위 사례와 같이 뿌리기업들에게 자동화(로봇화)와 정보기술화(IT)를 함께 접목한 8개의 시범 생산라인을 ’15.5월까지 구축완료하고, 15년도 사업부터는 중소기업청으로 이관해 지속 지원하기로 했다.
 
ㅇ ‘13년에 처음 시작한 지원사업은 ’13년에 19개 뿌리기업이 참여*하여 최대 50% 원가절감, 80% 생산성 향상 및 안전성 제고 효과를 나타냈다.
     * 업체당 사업비(국비+민간) : 평균 약 2억원
 ㅇ ’13년 지원사업이 단순히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공정을 연결하거나 일부 공정만을 자동화하는데 그쳤던데 반해, 14년도 지원사업*은 중대형의 자동화(로봇화) 공정 도입과 함께 정보기술(IT)화도 포함한 스마트화된 생산라인을 구축하겠다는데 그 특징이 있다.
    (
14년도 지원사업은 <참고3> 참조)
    * 업체당 사업비(국비+민간) : 평균 약 5억원 (최대 8.5억원)
 ㅇ 특히 ‘14년도 지원사업으로 구축될 8개 자동화라인 중 2개를 선정하여 추가적으로 생산정보시스템(MES), 공급망관리(SCM) 등을 구축하여 뿌리산업의 선도적인 스마트공장 모델로 향상시켜 확산하기로 했다.
 
□ 단순 노무인력의 부족, 낮은 생산성, 품질 향상의 어려움 등을 겪는 뿌리기업에게, 동 지원사업은 생산성품질 향상, 작업환경 개선, 단순 노무인력 수요를 고급 기술인력 대체로 연구개발(R&D)능력 제고 등을 통해 뿌리기업의 고부가가치화첨단화를 유도하는데 큰 효과냈다.
 ㅇ 특히, 14년도 동 지원사업*을 통한 8개 유형의 시범 자동화라인이 성공적으로 구축될 경우, 시범 자동화라인당 평균 6.6개사가 동 자동화라인 모델 도입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 14년도 지원사업의 기대효과(예측) : 평균 생산성 향상 99.9%, 불량률 저감 73.9%, 비용절감 35.8%, 인원감축 54.1%, 작업시간 단축 59.6%

 
ㅇ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지원사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구축된 자동화라인에 대해서는, 뿌리기업 이행보증사업(자본재공제조합)과 신성장기반자금(중기청) 등을 통해 다른 뿌리기업들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 최태현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뿌리산업은 자동차·조선·IT 등 주력제조업의 글로벌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산업으로서, 자동화IT화를 통한 스마트화는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ㅇ 또한 “스마트화로 전환을 위한 뿌리기업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