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CCS충북방송 뉴스인은 '기업 산업재해 계속 발생'이라는 주제를 통해 기업들의 산업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기업 위기관리경영(BCMS)이 필요하다는 말한 (사)한국비시피협회 정영환 회장의 인터뷰를 방송했다.

이 인터뷰에서 정영환 회장은 “기업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업위기관리경영(BCMS) 필요하며 이를 위해 체계적인 컨설팅 등의 절차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즉 최근 불거진 코레일 파업 등으로 기업에게 갑자기 일어날 수 있는 일에 대비하는 것이 위기관리경영이며, 이를 통해 기업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한 것이다.

그럼 기업위기관리경영을 위한 기업컨설팅은 어떤 것일까.
이에 충북방송과 (사)한국비시피협회가 주관하는 ‘기업 위기관리경영 컨설팅 지원사업’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우선 이 컨설팅 사업은 ▲기업마다의 고유한 리스크에 대한 컨설팅을 통하여 대응방안 강구 등 BCP 체계 구축하고 ▲기업의 경쟁력 및 이미지 제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하겠다.

컨설팅 사업대상은 ▲종업원 수 100인 이상, 충북 북부권에 위치한 기업이나  ▲100인 이하의 기업 중 참여 희망 기업 ▲기타 지자체 등에서 추천하는 기업 등이 해당사항이다.

추진방법은 ▲사업의 홍보 및 광고 ▲참여 기업 선정(접수) ▲ 적격/부적격 업체 선발 ▲ 컨설팅 팀 구성 ▲참여업체 방문(컨설팅 일정 및 절차 협의) ▲ 컨설팅 및 BCP 구축 등이다.

참여기업 CCS충북방송 사업부에서 접수

참여기업은 CCS충북방송 사업부에서 접수하며, 업체 선발은 심사위원회를 구성(컨설팅 단장, 간사, BCP협회, CCS충북방송)해 심의할 방침이다.

그중 기업 대상고려사항으로 ▲재난 발생시 사회적 파장이 큰 기업 ▲첨단산업분야, 선도기업 등 ▲재해발생 여부 및 재해 발생 우려기업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경우 희망기업 모두 선정이 우선 선발 고려대상이다.

이와함께 기업 위기관리경영 컨설팅지원을 위해 컨설팅 팀 구성한다.
팀은 5개 팀(교수 1명, 전문가 3~4명으로 구성)하며, 기업 규모에 따라 팀 구성 인원 조정할 수 있다.

참여 업체 방문은  팀장(교수), 간사 등이 하며 방문시 검토사항으로 ▲컨설팅 일정의 조율 및 절차 설명 ▲컨설팅 내용의 확정 및 기업 요구사항 확인 ▲기업 brief, 기본 데이터 확보 ▲기타 본 컨설팅과 기업이익 관련사항을 설명 한다.

컨설팅 및 BCP 구축은 BCP 절차에 따라 진행(PI, RA, BIA, ER)하며, 1차년도의 경우  상위 리스크부터 관리방안 강구하고, 3차년도에 걸쳐 환전 해소를 추진한다.

이외 향후 추진계획은 ▲각 프로세스별 세부 추진방법 설정하고 ▲ 세부 추진계획에 따른 의견조율 후 추진하며▲ 각 주체별 네트워크 구성할 방침이다.

정영환 회장은 인터뷰에서 '50명 미만 사업장의 재해발생율이 여전히 높아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절실하다' 며 “기업에서 갑자기 일어날 수 있는 재난안전사고를 대비하는 것이 위기관리경영이며, 이를 위해 체계적인 컨설팅 등의 절차가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즉 기업은 위기관리경영을 위한 컨설팅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