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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새해) 중소제조업 경기전망 조사결과
작성자
master
작성일자
2013-12-18
조회수
2,343
2014년(새해) 중소제조업 경기전망 조사결과
 

□ 내년 중소기업 경기는 2011년 이후 지속된 부진으로부터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 16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발표한 ‘새해(2014년) 중소제조업 경기전망조사’ 에 따르면 2014년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전년(88.0)대비 8.8p 상승한 96.8를 기록하였다

  ○ 이는 내수경기 회복 지연중에도 수출 증가세 확대와 실물경기 개선의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 중소기업은 내년도 경제성장률을 3.4%로 전망했다.

  ○ 중소기업의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은 전년보다 0.5%p 상승한 3.4%로 전망하여 침체 국면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았지만 미국의 출구전략 시기 영향과 내수시장 회복세 지연 등으로 회복되는 속도는 빠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 중소기업이 예상한 경제성장률은 국내외 기관의 내년 경제성장률 중에서도 가장 낮은 수준이다.

□ 중소기업의 새해경영목표는 “내수경영”(43.7%)으로 나타났다

  ○ 중소기업은 새해경영 목표에 “내수경영”(43.7%)을 가장 높게 꼽았으며, 다음으로 “기술경영”(21.8%), “고객만족경영”(15.2%), “글로벌경영”(9.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중소기업은 또 “선진국의 재정불안”과 “소비심리위축” 등이 내년도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 중소기업들은 “선진국 재정불안”(20.9%) 및 “소비심리위축(16.6%)” 등이 국내경제에 미칠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하며, 정부의 내수경기 활성화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했다.

  ○ 이어서 국내 경제에 영향을 미칠 가장 큰 요인으로 “정부의 정책방향”(16.0%), “원자재가격 변동성확대”(14.3%), “물가상승”(13.5%), “가계부채위험“(9.4%), “금융시장 변동성확대”(9.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새해 예상되는 경영애로사항은 “내수침체”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 새해 예상되는 경영애로사항으로 “내수침체”(40.1%)가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업체간과당경쟁”(13.2%), “원자재가격상승” (8.7%)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 중소기업은 내년도 대출금리 수준을 4.6%로 보았으며 적정한 대출금리 수준을 4.0%로 제시했다. 현재의 금리가 계속 낮아지고 있지만 중소기업은 여전히 부담으로 느끼고 있다.

  ○ 중소기업 대출금리는 ‘13.10월 현재 4.80%까지 낮아졌으나, 대기업의 대출금리 수준(4.21%)과는 여전히 차이가 있어 차별받고 있다는 인식이 강하게 남아있다.

   

· 중소기업 대출금리 :

(’12.10) 5.29→ (‘13.6) 4.83→ (9) 4.85→ (10) 4.80

□ 내년도 중소기업의 적정 원/달러 환율은 1,074원으로 나타났으나, 현재 환율이 최저치를 갱신하면서 수출기업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 수출중소기업의 채산성유지 적정 원/달러 환율은 1,080원 수준으로 조사됐으나, 지난 6월에 1,142원을 기록한 이후 84원 가까이 지속적으로 하락해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방안이 요구된다.

□ 중소기업은 적정한 유가 수준을 101달러로 보고 있는 데 반해 현재 유가(106$, 10월말 기준)는 106달러 내외의 흐름을 보이며 다소 높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유가변동 : (’13.7) 104.29→ (8) 111.78→ (9) 103.58→ (10) 106.50

□ 정부에 바라는 현안과제는 “내수활성화주력”으로 나타났다.

  ○ 중소기업이 정부에 바라는 현안과제로 “내수활성화주력” (44.4%)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 이어서 “중소기업자금지원확대”(18.9%), “기업간 공정거래확립”(7.6%), “환율안정”(7.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출처 : 중소기업 중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