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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ㅣ중소·중견기업 컨설팅 포럼 개최
작성자
master
작성일자
2013-12-12
조회수
2,716
한양대 지식서비스연구소와 일반대학원 경영컨설팅학과가 지난 11월 29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창조경제 시대의 경영 컨설팅의 역할'을 주제로 '2013 중소·중견기업 Asia Pacific Top10 Forum'을 개최했다.

중소기업청,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매경교육센터가 후원한 이 포럼은 학계와 업계 전문가, 정부 관계자, 130여명의 청중이 모인 가운데 사회 각계의 다양한 의견과 다각적인 관점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크다.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경제 혁신 속의 경영 컨설팅, 컨설팅의 학문적 접근, 글로벌 비즈니스 컨설팅, 공기업 경영 컨설팅 등의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 토론으로 진행됐다.

취업과 창업 등 일자리 창출이 핵심인 창조경제의 방향성에 맞춰, 지식 기반 고부가가치의 경영 컨설팅 산업 발전과 전문 컨설턴트 양성,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글로벌 비즈니스 컨설팅 특화 등의 방안을 제시해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성농영 중소기업청 지식서비스창업과 과장은 '지식 기반 고부가가치 산업, 경영 컨설팅 산업'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성 과장은 '컨설팅 산업은 무형의 지식서비스를 바탕으로 유형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지식 기반 고부가가치의 산업으로 국가 산업의 새로운 축으로 성장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으로 시장 수요 창출에 노력하는 중이고 이런 변화 추세에 능동적으로 노력해서 더욱 큰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창희 한양대 지식서비스연구소장이 진행한 '창조경제의 핵심 산업, 경영 컨설팅 산업' 강의는 경영 컨설팅 산업이 경영학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과 융합되면서 창조경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는 게 골자였다. 한 소장은 '경영 컨설팅은 청년들에게 새로운 직업을 찾을 기회가 될 것이고 기존 산업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변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광호 한양대 경영컨설팅학과 교수는 컨설팅 사업이 해외 시장 진출로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황승준 한양대 경영컨설팅학과 교수는 '글로벌 컨설팅사는 전문컨설턴트 양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양성 프로그램 운영·교육기관을 설립해 컨설턴트 양성 기반을 확보했으나 국내 컨설팅사는 뒤떨어지는 현상을 보인다. 따라서 대학이 경영 컨설팅 산업 발전을 위한 선순환 기반을 조성해야 하며, 실무형 전문 경영 컨설턴트 육성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포럼을 마무리하면서 경영 컨설팅 산업이 지식 기반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각 산업 간에 연쇄 효과가 크고 컨설팅 역량 강화는 국가 경쟁력에 큰 도움이 된다는 점에 의견을 일치했다. 포럼을 주최한 한창희 소장은 '창조경제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을 위해 경쟁력 강화 방안과 방향성 제시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출처 : 매경이코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