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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서비스협회-우리은행, 청년창업기업 지원 '맞손'
작성자
master
작성일자
2013-08-09
조회수
2,446

【중소기업신문=이지하 기자】청년층의 창업실패를 방지하고, 창업기업이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사업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우리은행과 (사)한국컨설팅서비스협회가 청년창업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저금리 창업대출 및 청년창업에 특화된 무료 창업컨설팅에 나섰다.
 
우리은행이 지원하는 청년전용창업대출은 만 39세 이하 예비 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인 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며 연 2.7%의 저금리로 중도상환시 수수료를 전액 감면해 준다.
 
특히 창업대출과 연계된 무료 창업컨설팅은 우리은행과 한국컨설팅서비스협회가 협약을 맺고 청년창업에 특화된 상담 전문가를 파견해 사업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과 구체적인 사업화 방안에 대한 청년 창업가들의 고민해결부터 향후 기업운영에 필요한 경영·마케팅·세무관리 등을 상담해 줘서 성공적인 창업을 도와주고 있다.
 
무료 컨설팅 지원을 받은 A사는 빵 판매업으로 창업해 판매점포 없이 스넥카를 이용한 노점 영업을 계획했는데, 상품에 대한 보완 의견부터 가격선정, 제품 디자인에 대한 상표 및 디자인 등록과 구입한 트럭의 정규증빙을 통한 부가세 매입공제 등 세무관리까지 상담을 받아 사업 초기 사업화 방안을 수립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
 
우리은행 청년창업자금 대출을 통해 창업컨설팅을 완료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적으로 ‘매우만족’ 72.0%, ‘만족’ 24.7%로 응답해 기업실정에 맞고 컨설팅 내용이 충실하여 효과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컨설팅서비스협회 관계자는 “자영업자의 평균근속기간이 전년대비 4개월 정도 다소 늘어나고 있는 것은 정부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창업지원제도와 제1금융권인 우리은행 등에서 창업자금 대출을 통한 자금 확보, 그리고 창업기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무료 창업컨설팅 지원을 통한 사업초기 실패요소 감소 등 지원사업들의 성과가 조금씩 반영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창업 컨설팅이 지원기간 내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정보전달 및 상담지원을 할 수 있는 창업멘토링 사업으로 발전 및 연계가 필요하며 초기 청년창업기업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육해야 한다”고 말했다.
 
청년전용창업대출은 우리은행 상담창구를 통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작년에도 400억원 가량의 청년전용창업대출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유관기관을 통해 홍보 및 대상자 발굴을 통해 전년대비 두 배인 80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출처 : 중소기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