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경인지방청(이하 경인식약청)은 30일 인천 경기지역의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 약 30곳을 선정해 '식중독 사전예방 진단 컨설팅'을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시설·개인위생·조리 분야에 대한 식중독 발생 가능성 진단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위생관리 취약내역 해결방안 제시 ▲조리사·영양사·급식소 이용자 대상 위생교육 등이 진행된다.

특히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손 오염도 측정 등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체감형 교육 진행을 통해 컨설팅의 효율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이번 컨설팅은 위생 사각지대에 놓여 식중독 사고에 노출돼 있는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의 위생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인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위생 진단 컨설팅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의 자발적인 식중독 예방관리 노력 확산과 위생관리 수준 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시설에 대한 위생관리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fds.go.kr/gyeongi>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인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