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HOME > 알림마당 > 보도자료

제목
LG CNS 해외매출 '5조시대' 연다
작성자
master
작성일자
2012-11-16
조회수
2,626
LG CNS 해외매출 '5조시대' 연다

LG CNS가 자체 개발한 3대 스마트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궤도에 올리면서 해외 매출 증대를 향해 가속도를 내고 있다. LG CNS는 ‘비전 2020’에 따라 2020년 전체 매출 10조원을 달성하고 이 중 절반인 5조원을 해외에서 거둔다는 전략이다.

LG CNS는 최근 국내 최초로 빅데이터 통합 솔루션인 ‘스마트 빅데이터 플랫폼’(이하 SBP)을 출시했다. 기업들은 LG CNS의 SBP를 통해 낮은 비용으로도 빅데이터 처리 시스템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LG CNS가 파일럿 솔루션을 검증한 결과, SBP 솔루션은 기존 데이터 분석 시스템 대비 데이터 저장시간을 약 97%까지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존 통계툴에 비해 처리시간도 85% 단축했고, 기존 데이터 처리 시스템에 소요되던 인프라 투자비용도 70% 이상 절감되는 효과를 거뒀다. LG CNS는 마이크로소프트, SAS(비즈니스 분석 소프트웨어 전문) 등과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해 해외시장으로 빅데이터 서비스를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스마트 그린 솔루션이 적용된 불가리아 태양광 발전소 모습. [사진제공= LG CNS]

이와 함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은 공장설계 컨설팅부터 SWㆍHW 구축 및 운영까지 한번에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공장구축 통합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이용하는 고객은 공장구축 경험이 없어도 IT기반의 표준화된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LG CNS는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통해 북미,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빌딩 한 채부터 대규모 도시까지 손쉽게 스마트 그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도 LG CNS 솔루션 포트폴리오 한축을 맡고 있다. 이는 모바일 운영체제처럼 스마트 그린 시티를 효과적으로 운영 및 제어하는 데 필요한 역할을 한다. 실제 LG CNS는 최근 불가리아에 21.3㎿급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특히 이는 스마트 그린 솔루션이 처음으로 적용된 해외사업이어서 업계의 높은 주목을 받았다.

또 LG CNS는 해마다 굵직한 해외사업을 수주하며 해외 매출도 신장시키고 있다. 지난해 3000억원 규모의 콜롬비아 보고타 교통카드 사업에 이어 올해는 1400억원 규모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MRT(도시철도) 통신 시스템 구축 사업도 따냈다. 이에 힘입어 LG CNS 해외매출액은 지난해 3500억원에서 올해 5000억원으로 4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정태일 기자>
/killpass@heraldcorp.com


출처 :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