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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부, 경영실적 부진 공공기관 경영컨설팅 착수
작성자
master
작성일자
2012-08-21
조회수
2,837
재정부, 경영실적 부진 공공기관 경영컨설팅 착수

[정수남기자] 기획재정부와 공공기관 경영평가단이 지난 2011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 경영실적이 부진한 14개 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8월 말까지 경영컨설팅을 실시한다.

19일 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착수한 이번 경영컨설팅을 위해 유형별 컨설팅팀(10명 내외)을 구성했다.



각 컨설팅팀은 경영평가단(7명 내외), 공항공사·도로공사·소비자원·수자원공사·코트라 등 우수기관(1, 2명), 주무부처(국토부·지경부), 재정부 공공정책국 등으로 이뤄졌으며, 모두 7팀(75명)이 활동한다.

재정부는 올해부터 체계적이고 조직화된 컨설팅을 시행하고, 기관별로 컨설팅 분야 수요조사를 사전에 실시해 기관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 기존 경영평가 주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던 컨설팅을 올해부터는 기관장에게 직접 실시하고, 해당분야 임원·간부들도 참석토록 하는 등 컨설팅 효과를 높일 것이라고 재정부는 강조했다.

윤석호 재정부 공공정책국 평가분석과장은 '종전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평가결과 발표와 성과급 지급을 차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었다'면서 '앞으로는 경영실적 부진기관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향을 제시, 경영평가 결과가 경영개선으로 연계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경영컨설팅을 받은 기관들은 컨설팅 결과 등을 토대로 오는 9월까지 경영개선 계획을 정부에 제출해야 하고, 이행여부와 개선정도는 내년도 경영평가에 반영된다.

출처 :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