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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으뜸음식점 현장방문 맞춤형 경영컨설팅 가시적 성과 거둬
작성자
master
작성일자
2012-08-20
조회수
3,495
경북도, 으뜸음식점 현장방문 맞춤형 경영컨설팅 가시적 성과 거둬

【 대구=김장욱기자】경북도가 추진하는 으뜸음식점 현장방문 맞춤형 경영컨설팅 사업이 가시적 성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도지사 지정 경북의 대표 음식점의 경쟁력 제고와 차별화를 위해 지난 4월 17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경북도 으뜸음식점' 50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영진단 결과 내·외부 홍보전략 부족이 27개소(54%)로 가장 높았고, 밑반찬 개발 및 상차림 개선 필요 19개소(38%), 그 외 고객관리방안·직원관리교육 등의 필요 순으로 진단됐다.

이에 따라 스마트 폰 시대에 걸맞게 온라인 마케팅을 제안,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고객의 방문을 간접적으로 유도하고, 오프라인 마케팅으로 내·외부에 이미지 벽 메뉴판 및 홍보물 비치, 이벤트홍보(생일 및 명함이벤트 등)를 활용, 고객들의 관심을 유발시켰다.

또 전문가에게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조리법 및 소스비법, 푸드 코디 등을 교육받아 직접 업소에 활용,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매출증가에도 크게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데이터베이스(DB)를 통한 고객관리, 판매시점관리(POS) 시스템 활용을 통한 매출분석 및 관리, 콤플레인 사례집 작성, 종사자 서비스 교육 등 각 업소에 적합한 내·외부 맞춤형 경영진단을 통해 으뜸음식점의 전반적인 수준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경영컨설팅에 참여한 업주들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98%로 대단히 높았으며, 업주의 90% 이상이 홍보마케팅 및 조리교육 등으로 경영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경북도 윤정길 보건복지국장은 '지난 2008년부터 발굴, 경북도지사가 인증하는 경북 대표 음식점인 으뜸음식점은 현재까지 209개소가 선정·운영 중'이라며 '앞으로 으뜸음식점에 대한 경영개선 및 효과적인 홍보 전략까지 더해 서비스 만족도를 최대화할 뿐 아니라 고품격 으뜸음식점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9년부터 추진된 맞춤형 경영컨설팅 사업은 외식관련 전문가가 3~5차례에 걸쳐 직접 업소를 방문, 경영주와 1:1로 상담하고, 고객·메뉴·시설·서비스 등 종합적인 경영진단평가 후 업소별로 영업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맞춤형 경영기법 및 홍보전략 등을 지원한다. 도는 지금까지 총 186개소 음식점을 컨설팅, 명품 으뜸음식점으로 새롭게 탄생하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출처 :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