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골목상권살리기추진단은 17일 오후 2시 제주도중소기업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소규모 슈퍼마켓 컨설팅 및 시설개선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대형마트 및 체인화편의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내 매장면적 165㎡ 이하(공용면적 등 제외)의 음.식료품 위주 종합소매점 100여개소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진흥원제주센터와 공동으로 종합컨설팅과 간판교체, POS지원, 쇼케이스 등 내부시설 등 시설개선에 8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소규모 슈퍼마켓을 작지만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친근한 동네 슈퍼로 이미지를 쇄신시키는 등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다만 대기업이 운영하는 마트.체인화 편의점을 비롯해 나들가게 수혜이력이 있거나 이미 선정된 점포 등은 이번 사업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점포는 24일까지 소상공인진흥원제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소상공인진흥원제주센터(전화 751-2101). <헤드라인제주>

출처 : <원성심 기자/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