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순정우 기자) 방위사업청(청장 노대래)은 6일 ㈜우리기술, 아이쓰리시스템㈜ 등 23개 업체를 올해 방산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대상 업체로 선정하고 오는 12월 까지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방산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은 방산분야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의 방위산업 참여 확대와 방산분야에 참여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또 지난 2010년 36개 업체, 2011년 52개 업체에 이어 올해는 56개 업체가 컨설팅 지원을 신청해, 점차 중소기업의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첨단 IT 벤처기업 사이에서 컨설팅 지원사업에 대해 관심이 매우 고조되고 있다. 컨설팅 지원분야는 생산 현장에서 발생하는 공정?기술상의 문제해결, 중소기업 보유 기술의 무기체계 활용 방안 모색 등의 기술컨설팅이 주가 되며 방산원가, 방산조달, 기술보호, 계약 방법 및 절차 등과 관련한 경영?행정, 법률 컨설팅 분야로 이루어졌다.
컨설팅 지원규모는 컨설팅 소요비용의 75%에 해당하는 금액에 대하여 지원대상 업체 당 예산을 고려하여 연간 최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올해 사업예산은 지난해 대비 5000만원 늘어난 1억 9000만원으로 편성하고 올해는 6개 기업이 늘어난 23개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