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세무이슈,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올해 프리랜서, 아르바이트 등으로 근로소득 외에 돈을 버신 적이 있으신가요? 예를들자면 회사에 다니고 있지만 주식 배당금, 이자, 부동산 임대 등을 통해서 돈을 번 적은요?
‘2020년 근로소득을 제외하고 부가적인 수익이 있으셨다면, 3분만 투자하셔서 중간예납 대상자인지 확인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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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소득세 중간예납이 뭐야?
소득세 중간예납은 우리들에게 ‘종합소득세’라고 불리우는 소득세의 일부를 미리 납부하는 방식을 뜻합니다. 이러한 제도가 운영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한 번에 많은 금액의 세금을 납부하게 될 때 개인이 느끼는 부담은 줄이고, 안정적인 세수확보를 위한 목적도 있다고 해요.
미리 납부하는 세금인 만큼 내년 2021년에 종합소득세를 납부할 때, 미리 납부한 세금보다 낮은 경우 환급도 해주고 있고요. 만약에 더 많이 내야한다면, 미리 낸 금액을 뺀 나머지 금액을 납부하는 방식으로 계산되고 있어으니, 이래저래 부담감을 줄일 수 있겠죠!
참고로, 올해 소득세 중간예납 신고 및 납부는 11월 30일까지 꼭! 꼭! 마무리 하셔야 해요.
그럼 2020년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대상자는 누구야?
이번 소득세 중간예납 대상자는 2020년에 이자, 배당, 사업소득, 연금, 기타 소득이 있으셨거나, 한국에 거주하고 있진 않지만 한국내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소득 또는 한국내 부동산 임대로 소득이 발생한 분들이 대상자에요.
쉽게말해 근로소득 외에 부가적인 소득이 있는 분들이라면, 대상이라고 보시면 되요…
단, 중간예납세액이 30만 원 미만이거나 올해 종합소득이 없는 경우, 올해 처음 사업자등록을 한 경우, 배우/인플루언서와 같은 자영예술가는 신고의무가 없다는 점 기억해주세요!
그럼 내가 내야하는 종합소득세 중간예납은 금액은 어떻게 알 수 있어?
일반적으로 11월 2일 소득세 중간예납 대상자분들에게 고지서가 도착했을 거에요. 하지만 간혹 우편물을 신경쓰지 않으셨거나, 분실되었을 분들도 있을텐데요. 자세한 확인을 위해선 링크를 통해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어요.
이어서, 소득세 중간예납 금액이 결정되는 방법을 알려드리자면, 크게 2가지 방법이 있어요.
1. 지난 해 납부한 종합소득세의 50%(일반적인 경우)
일반적으로 지난 해 국세청에서는 소득세 중간예납 금액을 지난해 납부하였거나, 납부해야 할 세금의 50%를 중간예납세액으로 보고 있어요. 예를 들어서 지난 해 100만 원의 세금을 납부했다면, 올해 중간예납 금액은 50만 원이 되겠지요:D
2. 중간예납추계액에 의한 신고(지난 해에 비해 소득이 많이 하락한 경우)
중간예납추계액에 의한 신고 는 지난 해에 비해, 경기악화 등의 이유로 소득이 줄어들었을 경우에 적용될 수 있는 방법인데요. 지난 해에 비해 올해 매출이 많이 감소하였는데, 지난 해 50%만큼의 세금을 납부하는게 부담스러울 수 있기에 생겨난 제도에요.
해당 방법을 활용하기 위해선 직접 가결산은 진행하여, 주소지 관할세무서장에 제출하여, 중간예납에 대한 부담을 낮출 수 있어요.
종합소득세 중간예납세액을 분납하는 경우도 있다던데? 그건 어떤 경우야?
중간예납세액이 1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납부세액을 2개월 이내 분납할 수 있는데요. 분납 금액에 따라 2가지 기준을 적용하여, 분납을 하실 수 있습니다.
1. 중간예납세액이 2천만 원 이하인 경우 1천 만원을 초과하는 금액
예를들어 납부해야하는 세금이 1,500만 원이라면, 1회차에 1,000만 원을 납부하고, 남은 기간동안 500만 원을 한 번에 납부하면 되요.
2. 중간예납세액이 2천만 원 초과한 경우 세액의 50% 이하의 금액
납부해야하는 세금이 3,000만 원일 경우 1회차에 1,500만 원을, 2회차에 1,500만 원을 납부하는 방식으로 분납할 수 있어요.
이번 종합소득세 중간예납을 위한 꿀TIP은 있어?
소득세의 경우 발생한 소득에 대한 세금이기 때문에, 쉽게 금액을 감소시키기는 어려워요. 다만, 경비처리가 되는 영수증을 잘 모아두신다면, 그만큼 납부해야하는 세금을 줄일 수 있어요.
이어서, 올해의 경우 코로나 여파로 경제 역시 순탄치 못하였는데요. 이러한 어려움을 반영하여, 2020년 한시적으로 소득세 중간예납 기간을 3개월 납부기한을 연장해준다고 해요. 아래 세가지 요건을 만족하였을 경우라고 하니, 혹시 충족하시는지 한 번 확인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1. 성실신고대상자가 아닐 것
(6월 30일까지 신고했었던 성실신고대상자는 제외)
2. 부동산 임대업, 유흥주점, 단란주점, 전문직 영위자가 아닐 것
(여러업종을 겸영할 때에는 수입금액이 가장 큰 기준으로)
3. 금융소득이 2,000만 원 이하일 것
위 세가지 요건에 충족되시거나, 매출감소등의 사유일 경우 관할세무소에 연장 신청을 하실 수 있어요. 연장이 승인되면, 2021년 2월달에 중간예납 고지서가 발송되며, 3월 2일까지 납부하시는 것으로 기간이 3개월 연장되요.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금주 세무용어 정리
| 금주의 세무용어 정리는 비슷하지만, 그 의미가 다른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 대해서 전달드려요. 사실 많은 분들이 비슷한 계산 방식을 가지고 있어서 헷갈려 하는 용어인데요. 주식투자를 할 때, 기업을 분석할 때 중요하게 봐야하는 점인 만큼 정확한 설명과 계산법을 얻어가시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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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영업이익은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빼고 얻은 매출 총이익에서 다시 일반 관리비와 판매비를 뺀 것. 말 그대로 순수하게 영업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
영업이익 = 매출액 - 매출원가 - (관리비+판매비) 당기순이익당기순이익은 일정기간(해당기간)의 순이익을 의미함, 영업이익에서 기타수익(영업외 수익과 비용, 특별 이익/손실 등)을 가감한 후 법인세를 뺀 것
당기순이익 = 영업이익 + 기타수익 - 법인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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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세무용어 정리 발췌 : Na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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